서울에서 내집마련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3.3㎡당 10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2억~3억원으로 내집마련할수 있는 단지를 강서구, 관악구 등 각 지역별로 소개했다.

먼저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신림현대가 2억원이하로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총 12동의 1634가구가 구성됐으며 신림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쉽게 지하철이용이 가능하다.

중랑구 중화동 한신아파트는 현재 82㎡의 경우 평균 2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하철7호선 상봉역, 중앙선 중화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구성은 69㎡~115㎡의 중형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는 15개동 147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59㎡~85㎡의 다양한 크기의 주택형대로 구성됐다. 개통 예정인 9호선 가양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같은지역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는 8개동, 930가구로 56㎡~82㎡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 문정동 시영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다. 42~76㎡의 다양한 주택형을 갖췄으며 1316가구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2010년 완공되는 법조타운의 영향으로 비즈니스타운과 주거타운이 결합한 신도시로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팀장은 "2.3억원대 중소형 아파트 매입은 주로 내집 마련의 초기 단계에서 하는 만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입지여건은 물론 단지규모와 주변호재 등을 파악해 추후 가격 상승까지 노려야 향후 큰 집으로 갈아타기도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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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쇠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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